제주자치도, 성장 잠재력 높은 14개 중소기업 선정
(주)에코파워텍 사옥전경. ⓒ뉴스제주 (주)에코파워텍과 (주)파워레인 등 제주도내 중소기업 업체들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에 재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술 및 경영, 판매력이 우수하고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도내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 14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성장유망 중소기업은 케이엔지를 포함해 한마음물류(주), (주)대륜엔지니어링, (주)상명엔지니어링, (주)한성기전, 휴온종합건설(주) 등이며, 비비트리(주), (주)에코파워텍, (주)파워레인, 거성물류(주), (주)제주우다, (주)아성기술단, 서귀포한라, 신광원 등이 재선정됐다.
선정 기준에 대해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상시종업원수 5인 이상, 3개년도 이상 재무제표가 작성된 기업으로, 제조업 및 운수업 4억 원, 건설업 40억 원, 유통업 20억 원, 지식서비스업 등 그 외 3억 원 이상 매출액을 기준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 기업에는 경영안정지원자금을 4억 원까지 받을 수 있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금리,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3%), 재산세 감면 등 2년(재선정 2년 연장) 동안 지원하며, 기술 및 경영, 마케팅 컨설팅 및 해외 박람회 참가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2017년까지 도내 총 219개 업체가 성장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돼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아 왔다.
고봉구 제주자치도 기업통상지원과장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사회 공헌도를 높여 나가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제주의 대표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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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제주(http://www.newsjeju.net/news/articleView.html?idxno=317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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